저번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가게.. 런치 스키야키가 1200엔이여서 눈길이 갔었던 집..
확인해보니 평도 나름 좋고해서 바로 방문
위치는 긴자이긴하나 히비야역이나 유라쿠쵸에서도 가깝다 오히려 긴자역이 좀 더 거리가 있을지도..
카운터 외에는 거의 좌석이 격리되어있는 형태라 괜찮은 듯
런치기도 하고 가볍게 제일 저렴한 정식으로 주문
국산 와규라고 하는데 이 가격에 진짜 와규를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음식 도착
밥은 리필이 됩니다 ㅎㅎ 계란추가는 80엔
계란 때깔이 나쁘지 않네요.
냉동이지만 그래도 고기질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밑에는 사라타키(실곤약)과 두부, 양파 등이 깔려있습니다
점원분께서 먹는 법을 설명해주십니다. 쎈불에 잠깐끓이다 스키야키 타래와 설탕을 넣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스키야키도 지역마다 먹는 법이 달라서.. 관심없으면 일본인이여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ㅋㅋ 여긴 교토라고 써있으니 관서풍일려나 싶었는데.. 첨부터 간장이 들어가 있어서 이건 관동풍아닌가? 싶었습니다.. 뭐 저도 잘은 모르기에..
전반적으로 고기질도 괜찮고, 가게 분위기나 가격도 괜찮아 근처에서 스키야키를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간장인지 설탕에서 사카린같은 단맛이 나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좀 더 깔끔한 단맛이면 괜찮았을텐데..
그래도 근처에서 가본 저렴한 스키야키 런치중에서 고기가 제일 괜찮았기에 무난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잘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
11:30 - 15:00
L.O. 14:30
17:00 - 23:00
L.O. 요리22:00 드링크22:30
결제방식
카드,QR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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