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부주반] 분위기 좋은 바 형식의 화덕피자집Savoy Tomato & Cheese
·
도쿄23구/미나토구
오늘은 원래 아자부주반에 갈 생각은 아니였고..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해서 거기 분위기좀 즐기고..(규모는 크지 않은데 잘해놨더군요) 저녁으로 화덕피자집을 찾다 아자부주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저 오른편에 밝게 빛나는 조명이 간판인데, 다 날라가서 안보이네요..쩝  사진을 세로로 잘 안찍는 편인데 깜빡한 듯.. ( 아.. 메뉴찍는것도ㅠ)내부는 따로 개별적인 좌석은 없고, 전부 카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드링크 한잔. 와인은 이태리 와인 뿐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에피타이저로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800엔 정도.물소젖이여서 그런지 더 고소한거 같기도.. 치즈도 괜찮았는데 올리브 오일이 신선한게 맛..
[아자부다이 힐스 카미야쵸역]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바집 Soba&Co.
·
도쿄23구/미나토구
날씨도 좋고 바람 좀 쐴까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아자부다이 힐스가 그렇게 이쁘고 괜찮다고해서 시간 좀 보내다.. (사실 아라비카 커피 맛보러왔습니다) 진짜 동네가 이쁘게 조성되어 있더군요. 혀튼 이 주변 물가가 물가인지라 가게를 찾다 괜찮아 보이는 소바집이 있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외관부터 분위기 있는 느낌입니다.앉으면 테이블엔 메뉴와 시치미, 간장이 놓여있습니다.  메뉴를 보니 이자카야 겸 소바집인거 같네요. 주변분들도 한잔 하고계신분들이 많았습니다.저희는 젤 왼쪽 계절메뉴에 있는 라유네기모리부타츠케소바와 일반메뉴에 있는 농후에비소바, 그리고 더 시킬게 없나 보다가.. 소바열매샐러드가 궁금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맨 오른쪽은 주류메뉴였는데, 종류가 꽤 있었습니다. 어제 술을 진탕 마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