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요다구 진보쵸역] 일본카레 끝판왕 欧風カレー ボンディ 神保町本店(오우후 카레 본디 진보쵸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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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여기도 직장동료에게 추천받은 곳입니다. 여기 카레가 맛있다고 어찌나 칭찬을 하던지.. 회사랑 멀지도 않고 해서 퇴근 후 바로 발길을 옮겼습니다입구가 꽤나 외진곳에 있던군요.. 건물2층에 위치해 있기에 올라가시면 되는데.. 줄이 길어지면 계단으로 쭉 스기에 엘레베이터 보단 계단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다리고 있으면 점원분이 메뉴를 가져다 주십니다. 미리 시켜놓으시면 됩니다..저는 비프카레를中辛로 하나, 치킨카레를 辛口로 하나, 디저트로 푸딩이 유명하다 하여 푸딩하나 요렇게 세개를 주문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맵기정도를 甘口 中辛 辛口 세단계로 조절 가능합니다.저희는 한 30분 기다린 듯.. 테이블엔 입가심 할것들이 놓여있습니다. 오이절임이나 후쿠진즈케, 락교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의 앉자마자 에..
[히비야역] 철교 밑 분위기 좋은 몬자야키집 月島もんじゃ たまとや (츠키시마 몬쟈 타마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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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오늘은 회사 동기끼리 한잔하러 나왔습니다. 다들 지나치다 한번씩 본 가게이기도 하고.. 가게 분위기가 괜찮아보여 고민없이 만창일치로 방문생각보다 붐비지도 않고 분위기도 좋아보입니다1층을 가고싶긴했는데, 저희는 지하로 안내받았습니다. 몰랐는데 지하가 있더라구요 딱히 특별한 메뉴는 없는 듯 했습니다. 뒤편엔 드링크 메뉴가 있는데, 평범한 하이볼, 사와부터 과실주까지 좋은 술들은 아니지만 폭넓게 있습니다 바로 하이볼 한 잔. 여기 위스키 비율이 높네요.. 가성비 굿 오토오시로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안에 치즈가 들어가 그런지 고소하네요.. 딱 안주.. 첫번째로 부타김치몬쟈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다 익은 걸 안찍었네..ㅋㅋㅋ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두번째로 멘타이모찌몬쟈테반중 테반 멘타이코는 무조건 먹어야죠..
[히비야/우치사이와이쵸역] 소면의 고급화 そうめん そそそ ~その先へ~(소멘 소소소~ 소노사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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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참 이름한번 깁니다.. 이 근처에서 밥을 몇번 먹고, 근처에 식당이 구석구석 많아 찾아보다가 발견.. 소면을 이용한 국수집이 있길래 재미있어보여 방문했습니다. 일본도 한국과 비슷하게 소면은 밖보단 집에서 먹는단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마나 한국은 잔치국수를 사먹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소면이 메인인 요리집은 드문거 같은 느낌..(뭐 나가시 소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먹는 평범한 음식은 아니니 제외하고..)철교밑에 이쁘게 꾸며진 구루메 존(미식 존)이라는 터널이 있는데 요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도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생긴지 오래되진 않은 느낌이라 테이블도 깔끔합니다. 간장,시치미, 앞치마, 이쑤시개, 소금, 후추 등은 달라고 해야주는 듯 잔치국수처럼 맑은 국물의 기본적인 국수부터 소..
[유락쿠쵸역 ginza inz3] 유라쿠쵸 찐 직장인들의 가성비 일본풍 스파게티집 スパゲッティ ジャポネ(스파게티 쟈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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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오늘은 회사근처 동기가 추천해준 곳이 있어 왔습니다.. 위치는 긴자인즈3(ginza inz) 건물인데요, 긴자인즈가1,2,3 이렇게 동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긴 유라쿠쵸역 바로 앞쪽인 인즈3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에 맥날이나 네일샵, 점짐등이 있는게 옛날 상가같은 느낌.. 마치 윗층에 허름한 푸드코드와 영화관이 있을거 같은 느낌의 상가입니다.도착하니 줄이 꽤 기네요먹기까지 한 30분 좀 안되게 걸린거 같습니다. 회전률이 나쁘지 않아요좌석은 카운터석 뿐입니다. 여러명 같이오긴 불편할 듯 기다리면서 메뉴 좀 훑어주고.. 사이즈가 레귤러/점보/요코즈나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레귤러와 점보는 뭐 설명이 필요없지만 요코즈나 사이즈가 뭘까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요코즈나는 스모..
[유락쿠쵸역 교통회관] 직장인들로 붐비는 돈까스 노포 とんかつ あけぼの(돈카츠 아케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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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전 업로드했던 마루야 이외에 주변에 괜찮은 돈까스집중 하나인 아케보노에 왔습니다.  점심시간엔 거진 웨이팅이 있는 느낌입니다.  줄을 서있으면 화이트보드 하나를 받게 되는데, 여기다 주문하려는 메뉴를 기입해서 안에 보여주시면 됩니다. 위엣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통유리라 밖에서 보여주심 되는 구조입니다.  안내받은 뒤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는 돈까스 정식을 시켰습니다.  튀김옷도 고소하고 고기도 촉촉한 편입니다. 가격도 1000엔이라 주변 물가나 맛과 양을 생각해도 괜찮은 가격입니다.고기에 비계가 붙어있어 감칠맛도 좋은데.. 먹다보면 가끔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는 편입니다.. 맛은 있는데.. 취향차이랄까요.. 개인적으론 마루야가 조금 더 취향입니다.근데 뭐.. 날마다 ..
[마루노우치 키시모토빌딩] 마루노우치에 숨겨진 타이카레 맛집サングリア(상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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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근처 카레냄새에 이끌려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을 보고 찾아갔는데, 찾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구글맵엔 키시모토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근처에 키시모토 빌딩이 안보여서 아주 혼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카도오리 빌딩과 미츠이 빌딩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밑 사진과 같은 지하통로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미츠이 빌딩 옆에 나란히 있는게 키시모토 빌딩이더군요.. 전부 미츠이 빌딩인 줄 알었는디.. )입구앞에 가게 목록이 있으니 보고 들어가시면 될거 같네요.전반적으로 지하상가도 오래되어 보였고, 통로라기에도 어디에 이어져있나 싶을 만큼 짧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내부는 잘 못찍었는데, 들어가면 왼쪽은 카운터석만 있는 룸, 오른쪽엔 테이블만 준비되어 ..
[마루노우치 국제빌딩] 담백한 맛의 터키 요리 トルコ料理トプカプ(Turkish Topka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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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구석에 있어 관심이 가지 않던 가게를 가보았습니다.끝자락에 있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이제까지 볼 생각을 못했네요. 메뉴판이 안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보고 들어가서 바로 시켰습니다.런치는 간단하게 ABC가 있네요. 다들 A,B메뉴를 둘다 맛볼 수 있는 C를 드시고 있기에 저도 C로 주문 했습니다. 뭐가 들어간 스프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간도 좋고 진한게 맛있었습니다. 비스크같달까요.뭐가 들어갔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묻는걸 까먹었네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구성은 소고기 야채 조림과 닭 오븐 구이에 터키 빵, 버터라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닭은 육즙도 꽤나 머금고 있고 촉촉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이쪽이 닭보다 맘에 들었는데요. 고기와 야채는 푹익혀서 먹기 좋았..
[마루노우치 도쿄역] 맑은 도미국물의 라멘 체인점 鯛塩そば 灯花 (타이시오 소바 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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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맑은 해산물 다시의 라멘을 찾아다니는 요즘, 근처에 괜찮은 체인점이 있다하여 들렸습니다.체인점 답게 깔끔한 외관입니다. 정갈한 쟁반에 젓가락과 차를 올려줍니다.주문은 태블릿. 보통 라멘집들은 매표기인데, 관광객분들이 많기도해서 그런가봅니다. 낭만은 없지만 정말 편하긴 한거 같아요.   쇼유베이스도 있고 시오베이스도 있었습니다. 라멘은 들어오기 전부터 시오로 마음먹었고.. 양이 조금 부족할거 같아 타이메시세트로 주문했습니다. 타이메시는 도미육수로 밥을 지은메뉴입니다.   음식 나왔습니다. 국물은 맑은게 맘에들고.. 밥은 좀더 누리끼리 할 줄 알았는데 기대보단 색이 없는거 같습니다.그래도 카메라보단 눈으로보면 좀 더 노랗고 먹음직스러운 편입니다.  국물은 도미육수맛이 어느정도는 느껴지는 편입니다. 보통은 해..
[마루노우치 국제빌딩] 정감가는 맛의 소바집 都そば(미야코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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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제국빌딩에 있는 소바집인데, 평소에 눈이 가지 않다가, 소바가 땡겨 번뜩 떠올라 오게 되었습니다.노포 느낌의 소바집입니다. 실제로도 오래되었다는거 같아요. 내부도 쇼와시대 느낌입니다. 메뉴판이 따로 없어 자세히 찍진 못했는데, 소바는 전반적으로 500~600엔대이며, 덮밥세트는 800대, 유부초밥과 주먹밥은 180엔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저는 쑥갓튀김소바와 유부초밥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 방식은 마루가메와 비슷한데, 자기차례가 되면 메뉴를 말하고, 그럼 그 자리에서 바로 내어주시는 방식입니다.참고로 현금결제만 됩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주문 시 소바츠유를 간사이풍과 관동풍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몰라 그냥 시켰는데, 이야기하지 않으면 관동풍으로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음식을..
[치요다구 이이다바시역] 도쿄 태국 요리 맛집 オールドタイランド (올드 타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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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회사 동료가 맛있다고 알려준 곳인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이제야 가는 그런 집입니다. 타베로그를 보니까 평점도 상당히 높고, 호평이 많아 꼭 가야지 싶었습니다.호르몬 야키니쿠집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연이였는데, 저번에 술 한잔 했던 우오자가 바로 옆건물이었네요. 이이다바시도 가볼 곳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게 내부는 부담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가끔 엄청 현지처럼 꾸며놓은 곳은 들어가기 힘들 때도 있죠..여긴 캐주얼해서 좋았네요. 주방이나 점원분들도 전원 태국 분들이신듯 했습니다.  테이블엔 갖가지 조미료와 식기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이 알록달록 귀엽네요. 개인적으로 메뉴판이 보기편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직장동료가 조금 비싼 편이라고 했었는데,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