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 미나미신주쿠역] 쌀이 맛있는 정석 솥밥집 おひつ膳 田んぼ(오히츠젠 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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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요즘 밀가루를 신나게 먹은 덕에, 몸에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마일드한 정식이 땡기기도 하여 방문했습니다한2시쯤 방문한거 같은데, 앞에 한팀밖에 없어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잠시 웨이팅하며 메뉴정독.. 오늘은 화려한 것보단 기본중에 기본인 느낌의 명란젓솥밥으로 결정.. 뒤쪽엔 일반적이 테이블도 두세개정도 존재합니다만, 제일 큰 테이블은 가운데 이로리가 있는 둘러앉는 테이블이였습니다. 가운데 이로리는 진짜 사용하는건지는 모르곘네요.. 여긴 기간마다 밥을 짓는 쌀의 종류가 바뀌는게 특징인데요, 가게내부에도 붙여져 있긴하지만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니이가타현의 코시히카리입니다. 코시히카리도 지역마다 다른걸로 아는데.. 니이가타의 코시히카리가 제일 대중적이지 않나..싶습니다 명란젓 ..
[시부야구 요요기우에하라역] 우에하라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카페 ナドヤノカッテ(나도야노캇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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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역 근처에, 고즈넉한 인기좋은 카페가 있는데요, 항상 줄도 길었고 주말만 영업을 하고 있어 기회를 보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예전 구옥을 개량해 카페로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요요기우에하라하면 트렌디한 느낌속에 느껴지는 고즈넉함도 있는 동네같아 딱 이 카페가 그런 상징성을 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보이죠? 방문했던게 아마 올해 초.. 방문한 가게는 웬만하면 올려야지 하다보니 양이 많아져 종종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사람이 많아 사진으론 못담았는데, 줄을 서서 차례가 되면 원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향이 풍부한 원두를 제공하는 만큼 한잔 가격이 싸진 않습니다..한잔에 1200-1300엔정도 였나.. 내부에는 좌석과 원두향을 ..
[시부야구 시부야역] 좋은 접근성과 퀄리티의 해산물 이자카야 魚真 渋谷店(우오신 시부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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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해산물이랑 사케가 땡겨 방문.. 사실 첫 방문은 시모키타자와점이였는데요, 막 멀진않지만 오늘은 거기까지 가기가 살짝 귀찮아 검색해보니 시부야 점도 있더래서 시부야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시모키타자와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습니다.. 내부는 시모키타자와가 훨씬 쾌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쪽은 가족단위가 많더라구요. 가족단위가 많다는건 맛도 어느정도 괜찮다는 이야기.. 날도 슬슬 더워지고.. 메뉴판을 보더래도 맥주로 몸 좀 식히고 봐야겠죠?..ㅎㅎ 수기 메뉴 치고는 가독성이 아주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일어가 힘든 관광객 분들이면 조금 힘드실수도.. 요즘 번역어플이 괜찮게 나와서 그렇치도 않으려나요.. 사케를 막 잘알진 못하지만 눈에 띄는 사..
[시부야구 히가시키타자와역] 차분한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퓨전 일식 이자카야 LANTERNE はなれ(랜턴 하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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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아직 업로드를 하진 않았지만 얼마전 갔다온 요요기 우에하라의 랜턴과 같은 계열사의 이자카야 입니다. 우연히 걷다가 발견 했는데, 고급 가이세키집을 연상시키는 입구의 분위기에 관심이 가게 되어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길을 가다보면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입구가 있습니다. 특히 밤이면 눈에 띄지 않아 지나칠 수도..  구옥을 모던하게 개조한 느낌이 납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카페느낌도 나네요1층 사진을 못찍었는데 1층은 카운터석입니다. 분위기는 1,2층 둘다 좋은데 이자카야스러운건 1층 인듯.. 혀튼 2층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저흰 두명이였는데 테이블이 4인석이라 넓고 좋았습니다.  위쪽이 드링크, 밑이 안주 메뉴입니다. 대강 조사해보니 시메인 솥밥과 카라아게가 메인인 것 같더군요. 요놈..
[시부야구 하라주쿠역] 시원한 소고기 육수와 현미 우동 絵空事(에조라고토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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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근처는 맛있는 우동집이 없나보다.. 싶었는데, 타치구이(서서먹는)가게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 군요바로 방문했습니다뭐랄까 작은 미술관느낌의 외관입니다.. 줄이 길지 않아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국물없는거 있는거 하나씩 시켜보고 싶어 제일 유명한 니쿠우동과 토리텐치쿠와텐우동을 주문했습니다.추가로 안에 떡이 든 모찌킨챠쿠텐도 주문.. 테이블에도 물이있고, 식권판매기 옆에도 이렇게 있습니다. 그냥 물이 아니라 현미차인게 좋네요. 구수하니..식권을 구입하시고 카운터에 갖다드리면 됩니다. 가게 내부도 굉장히 감각적입니다. 테이블엔 시치미, 식초, 간장, 그리고 물티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니쿠우동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무가 적게들어간.. 진하게 끓인 소고기무국.. 아니 그냥 소고..
[시부야구 산구바시역] 주택가 사이 이쁜 젤라또 집 FL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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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계속 눈여겨 보던 젤라또 집.. 마침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 산구바시 역을 지나가던 중.. 번뜩 생각이 났더랬다.. ㅋㅋ왠지 오늘 안들르면 또 한동안 눈여겨 보기만 할 것 같았기에 방문산구바시 역 자체도 분위기 있고.. 역근처가 크진 않지만 아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상가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 테라스도 있고, 내부엔 몇 없긴하지만 창문을 바라보는 카운터 석이 4-5자리 정도 있는 듯 합니다  커피도 있고, 쿠키 등 다른 디저트도 많지만 오늘은 일단 젤라또만 주문  제일 베이직한 바닐라와 피스타치오를 주문했습니다  싱글 한컵에 550엔.. 비싼가? 싶기도 하지만 먹으면서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고 느꼈습니다.맛은 둘다 진하지만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달달한 느낌.. 날씨가 좋았어..
[시부야구 하츠다이역] 진한 해산물육수 베이스 라멘집 MUKA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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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라멘을 좋아하지만 돈코츠보단 해산물 베이스를 선호하는지라.. 교카이 라멘집을 찾다 발견한 곳오페라시티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테이블엔 고춧가루와 후추, 처음보는 멸치가들어간 유자 식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QR코드로 타이파이탄라멘과 아부리야키고항 세트와 카키시오라멘과 맥주주문 앉자마자 맥주 한 모금~  타이파이탄 라멘 도착. 타이향이 은은하게 나는 진한 국물, 타이를 푸욱 고아낸 사골 육수 같기도하고..그냥 사골을 섞은 느낌도 나고.. 짜지도 않고.. 근데 중요한 건 느끼하거나 질리는 맛이 아니었습니다. 차슈도 얇아서 좋았구요. 국물이 느끼하지 않아도 진한 편이라 차슈가 기름지고 두꺼웠으면 느끼했을 수도.. 아지타마도 무난히 맛있.. 라멘을 이리저리 뒤적이다 보면 밑에 김같..
[시부야 요요기공원역] 향신료를 잘 사용한 카레맛집 SPICE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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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드디어 요 카레집을 방문합니다.. 이 집은 재료소진 즉시 영업을 종료하기에 주말에 늦잠자는 저에겐 오기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용기를 내어 조금 일찍 일어나 방문했습니다.처음엔 가게도 굉장히 작고, 닫혀있는 모습만 봐왔기에 영업을 안하는 유령가게인 줄 알았는데.. 주말에 지나가니 근처를 지나가니 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다.. 싶었습니다. 타베로그 평점도 상당하고.. 2년연속 백명점에 든 곳입니다. 줄을 서있으면 종업원 분께서 불러주시는데, 저 입구 옆에 계산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주문 후 선결제하시고 안내받으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주말엔 거의 무조건 줄이 있는데, 평일엔 대기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저번에 12시반쯤 갔다 이미 끝나있어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렸다는..ㅠ 줄서서 메뉴를 봅니다...
[시부야역] 오쿠시부의에서 와인과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는 힙한 비스트로 CHOWC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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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봐둔 가게 가운데 오늘은 와인을 꼭 마셔야겠다 싶어 방문한 가게입니다. 인기가 좋아 주말엔 예약을 해야한단 얘기가 많았는데 운좋게 딱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쿠시부는 이 가게가 있는 거리를 말하는데, 대략 여기서부터 요요기공원역까지가 오쿠시부입니다. 이 거리에 괜찮은 가게가 몇 있습니다 분위기가 지나가다 한번 쯤 눈길을 돌리게 되는 외관인 듯.. 음식은 2인분양으로 나오기에 염두해주시고 시키시면 됩니다.저는 디저트를 제외한 각 메뉴에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잘 알진 못하지만 음식 나올때마다 새로시켜 페어링할 생각.. 와인이 익숙치 않은 친구가 있기에 처음엔 가볍게 알자스 게뷔르츠..리슬링을 말씀드렸는데, 리슬링과 블랜딩한 게뷔르츠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
[시부야역] The Bellwood의 자매 칵테일바 BW C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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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The Bellwood의 자매점 입니다. The Bellwood에 마시러 왔는데 당연하게도 만석이라 바로 윗층에 자리한 자매점인 BW CAVE로 안내받아 여기서 마시다 자리가 나면 안내받기로 하였습니다. The Bellwood리뷰는 여기 [시부야역] 오쿠시부를 즐기고 싶다면.. 칵테일바 The Bellwood몇달전 근처 산택중 찾았던 바인데, 분위기가 괜찮아보여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항상 사람이 많은듯 보였는데, 요번에도 만석이여서 윗층에 있는 자매점에서 한잔하며 mammaking.tistory.com 벨우드와 비슷하게 서양분들 많고 적당히 시끌한 분위기 였는데, 벨우드보단 조금 더 캐쥬얼하고 밝은 느낌이였습니다 외관이랄게 없어 외관사진은 패스. 찾기 힘드실 경우 벨우드 직원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