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신센역] 이세에비와 쿠로게와규 철판구이를 이 가격에..? 鉄板焼き 潤(텟판야키 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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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오늘은 텟판야키 집입니다. 괜찮은 텟판야키집을 좀 개척해보고 싶은데, 일개회사원이 자주 갈 가격은 아니지요..ㅋㅋ여튼 타베로그 좀 뒤적거리다 12000엔 정도에 이세에비와 와규가 전부 포함되어 있는 런치코스가 있어 방문했습니다.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가 크지않고 차분한 느낌. 뷰가 건물 뒤통수 뷰인데.. 뭐 뷰까지 바라진 않습니다..ㅎㅎ  앉으면 예약한 코스를 확인하고 드링크 메뉴를 줍니다. 런치기도하고, 이따 밤에또 마시러 갈꺼라 패스  예약한 런치c코스 요리입니다. 가게에 안써있어 검색해서 올렸음..  연어와 살라미가 들어간 참깨드레싱 샐러드입니다. 맛은 무난한 맛.   다음으로 바로 전복구이가 나왔는데.. 전채가 샐러드 하나라 좀 아쉬운 느낌?.. 이 가격에 많은걸 바라는건가.. 쪼금..
[요요기공원/하치만역] 여러종류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캐쥬얼 프렌치 이자카야フレンチ酒場 nanoru namonai(프렌치 사카바 나노루 나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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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전에 한번 방문했던 곳인데, 철판에 구워주는 스테이크가 괜찮아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퇴근하고 바로 달려옴..ㅎㅎ 요요기공원역 1번출구 바로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리와 와인위주의 드링크, 물론 일반적인 드링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근데 개인적으러 여기 와인은 그닥.. 칵테일이나 사와,맥주 드시는 걸 추천..  그래도 분위기에 맞춰 샴페인 하나 주문  오토오시로 감자와콘을 섞은 스프가 나옵니다. 속도 달래주니 좋고 고소 달달.. 올리브유도 나쁜거 쓰지 않는 느낌.  가볍게 시작할 겸 어니언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무난무난  매콤한 쵸리소와 매쉬포테이토입니다. 버터향의 부드러운 매쉬포테이토가 강한 쵸리소의 맛을 감싸주는 궁합이 좋았습니다.  여긴 와인은 아니기에 샨디가프 주문. 비율이 좋네..
[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 에이드 맛집 오가닉 카페 Shelter KUKO cafe&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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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오늘은 근처에 카페가 있다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니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카페인 줄 몰랐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지.. 뭐 다행인지 아닌진 맛을 보면 알겠죠..ㅎㅎ뭐랄까 카페처럼 안생겼달까요, 건물자첸 괜찮은데 안으로 조금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인지하지 못한 느낌  커피와 오가닉 티, 오가닉 디저트가 있습니다. 보니 식사도 있더라구요. 물론 식사도 건강한 느낌의 식사입니다.라뗴와 감귤에이드,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보니 가게 이름처럼 갤러리처럼 꾸며놨더군요.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고 그 중에 구입할 수 있는 굿즈도 많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슴슴하니 씹을수록 은은하게 달달 고소한느낌.. 라떼는 무난하고.. 이거 감귤에이드가.. 맛있네요..ㅎㅎㅎ깔끔하고 적당히 달달한 느낌입니다.. 다음엔..
[하타가야역] 샐러드 먹으러 가는 숨은 가성비 노포 이자카야酒場RESISTANCE(사카바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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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가성비 좋게 한잔 하고 싶은 날이라 근처 이자카야에 왔습니다.골목길 따라 죽~ 오다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노포느낌..(실제 노포라고 하던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근처 자주오시거나 사시는 분들에겐 유명 하단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도 멀지않아 가성비 좋게 취하고 싶을때 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싼만큼 엄청 알바 분들이 엄청 친절하시진 않습니다..ㅎㅎ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계모임이나 아이들 운동회끝나고 친한 학부모들끼리 많이 한잔하러 오시더군요. 동네 술집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그냥 재미용인지 메뉴에 뽑기가 있습니다. 뽑으면 여기서 한가지를 받을 수 있는데, 문방구에서 팔거같은 추억의 장난감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 주문.  바로 시원한 맥주 때려주고.. 기본..
[시부야구 요요기공원역] 오래된 수제 우동 맛집 麺喜 やしま(멘키 야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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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오늘은 전날에 술도 한잔했고.. 국물이 생각나서 근처에 깔끔한 국물하는 집을 찾다 오게된 집입니다. 1936년부터 계속 영업해온 가게라고 하던데.. 가게 입구부터 세월이 느껴집니다.가게 앞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 놓여있었습니다.들어가면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결제만 가능..  고기가 들어간 우동을 먹을까 하다 오늘은 맑은 국물이 맞는거 같아 노자와나 우동을 시켰습니다.노자와나는 일본에서 반찬으로 절여먹는 잎채소인데, 열무같은 시원한 맛이 납니다.  가게안은 장난감들로 가득 차있는데 옛날 문방구 느낌.. 아니 문방구를 개조해 식당으로한 느낌이였습니다.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생각나네요..앉으면 차가운걸로 할지 따듯한 우동으로 할지 물어보십니다. 저는 덥기도해서 차가운걸로 시켰습니다..
[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역] 분위기 있는 소바맛집 山せみ(야마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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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덥지만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밖에서 점심을 먹고싶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요요기우에하라 근처는 가보고 싶은 집이 꽤 있습니다. 오늘 온 가게도 그 곳중 하나네요. 일본느낌이 물씬나는 입구의 느낌. 사진으론 못담았지만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서 반죽을 하고 계십니다.  내부도 일본 가옥의 느낌입니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이며 밖의 대나무가 더욱 일본스런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가게내부도 실제로 차분한 분위기에 맞게 조용했습니다.  앉으면 차를 가져다 주십니다.  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지만 첫 방문이기에 제일 인기메뉴인 새우튀김과 매운무소바와 시로에비 붓카케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붓카케소바는 간장을 뿌려 비벼먹는 형식의 소바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새우튀김과 매운무소바가 먼저 나..
[시부야구 하타가야역] 숨겨진 슈마이 맛집 이자카야 祐定(스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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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하타가야는 동네가 조용한 편이지만, 괜찮은 술집이 꽤나 있어 근처에서 가볍게 한잔하러 가는 곳입니다.저녁식사 후 한잔 할 곳을 찾던중 지나갈 때에는 전혀 몰랐는데 구글맵을 뒤져보니 평도 꽤 좋고,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궁금해서 와보았습니다.  나갈 때 찍은거라 간판 불이 꺼져버렸네요..가게는 밑이 아닌 윗쪽 가게입니다. 밖이 너무 습하고 더워서 들어오자마자 일단 시원한 맥주를 시켰습니다.들이키는데 정말..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오토오시(기본안주)로는 제가 애정하는 에다마메(풋콩)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구비되어 있지않았기에 벽면에 걸려있는 메뉴를 보고 시켜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컬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 가게 자체 분위기는 적당히 시끌벅적하고 대화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