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 히가시키타자와역] 차분한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퓨전 일식 이자카야 LANTERNE はなれ(랜턴 하나레)
·
도쿄23구/시부야구
아직 업로드를 하진 않았지만 얼마전 갔다온 요요기 우에하라의 랜턴과 같은 계열사의 이자카야 입니다. 우연히 걷다가 발견 했는데, 고급 가이세키집을 연상시키는 입구의 분위기에 관심이 가게 되어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길을 가다보면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입구가 있습니다. 특히 밤이면 눈에 띄지 않아 지나칠 수도..  구옥을 모던하게 개조한 느낌이 납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카페느낌도 나네요1층 사진을 못찍었는데 1층은 카운터석입니다. 분위기는 1,2층 둘다 좋은데 이자카야스러운건 1층 인듯.. 혀튼 2층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저흰 두명이였는데 테이블이 4인석이라 넓고 좋았습니다.  위쪽이 드링크, 밑이 안주 메뉴입니다. 대강 조사해보니 시메인 솥밥과 카라아게가 메인인 것 같더군요. 요놈..
[시부야구 하라주쿠역] 시원한 소고기 육수와 현미 우동 絵空事(에조라고토 우동)
·
도쿄23구/시부야구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근처는 맛있는 우동집이 없나보다.. 싶었는데, 타치구이(서서먹는)가게가 하나 눈에 들어오더 군요바로 방문했습니다뭐랄까 작은 미술관느낌의 외관입니다.. 줄이 길지 않아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국물없는거 있는거 하나씩 시켜보고 싶어 제일 유명한 니쿠우동과 토리텐치쿠와텐우동을 주문했습니다.추가로 안에 떡이 든 모찌킨챠쿠텐도 주문.. 테이블에도 물이있고, 식권판매기 옆에도 이렇게 있습니다. 그냥 물이 아니라 현미차인게 좋네요. 구수하니..식권을 구입하시고 카운터에 갖다드리면 됩니다. 가게 내부도 굉장히 감각적입니다. 테이블엔 시치미, 식초, 간장, 그리고 물티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니쿠우동이 나왔습니다. 국물은 무가 적게들어간.. 진하게 끓인 소고기무국.. 아니 그냥 소고..
[시부야구 산구바시역] 주택가 사이 이쁜 젤라또 집 FLOTO
·
도쿄23구/시부야구
계속 눈여겨 보던 젤라또 집.. 마침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어 산구바시 역을 지나가던 중.. 번뜩 생각이 났더랬다.. ㅋㅋ왠지 오늘 안들르면 또 한동안 눈여겨 보기만 할 것 같았기에 방문산구바시 역 자체도 분위기 있고.. 역근처가 크진 않지만 아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상가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 테라스도 있고, 내부엔 몇 없긴하지만 창문을 바라보는 카운터 석이 4-5자리 정도 있는 듯 합니다  커피도 있고, 쿠키 등 다른 디저트도 많지만 오늘은 일단 젤라또만 주문  제일 베이직한 바닐라와 피스타치오를 주문했습니다  싱글 한컵에 550엔.. 비싼가? 싶기도 하지만 먹으면서 생각보다 양이 꽤 된다고 느꼈습니다.맛은 둘다 진하지만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적당히 달달한 느낌.. 날씨가 좋았어..
[시부야구 하츠다이역] 진한 해산물육수 베이스 라멘집 MUKAN78
·
도쿄23구/시부야구
라멘을 좋아하지만 돈코츠보단 해산물 베이스를 선호하는지라.. 교카이 라멘집을 찾다 발견한 곳오페라시티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테이블엔 고춧가루와 후추, 처음보는 멸치가들어간 유자 식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QR코드로 타이파이탄라멘과 아부리야키고항 세트와 카키시오라멘과 맥주주문 앉자마자 맥주 한 모금~  타이파이탄 라멘 도착. 타이향이 은은하게 나는 진한 국물, 타이를 푸욱 고아낸 사골 육수 같기도하고..그냥 사골을 섞은 느낌도 나고.. 짜지도 않고.. 근데 중요한 건 느끼하거나 질리는 맛이 아니었습니다. 차슈도 얇아서 좋았구요. 국물이 느끼하지 않아도 진한 편이라 차슈가 기름지고 두꺼웠으면 느끼했을 수도.. 아지타마도 무난히 맛있.. 라멘을 이리저리 뒤적이다 보면 밑에 김같..
[시부야 요요기공원역] 향신료를 잘 사용한 카레맛집 SPICE POST
·
도쿄23구/시부야구
드디어 요 카레집을 방문합니다.. 이 집은 재료소진 즉시 영업을 종료하기에 주말에 늦잠자는 저에겐 오기 힘들었는데요, 오늘은 용기를 내어 조금 일찍 일어나 방문했습니다.처음엔 가게도 굉장히 작고, 닫혀있는 모습만 봐왔기에 영업을 안하는 유령가게인 줄 알았는데.. 주말에 지나가니 근처를 지나가니 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 심상치 않다.. 싶었습니다. 타베로그 평점도 상당하고.. 2년연속 백명점에 든 곳입니다. 줄을 서있으면 종업원 분께서 불러주시는데, 저 입구 옆에 계산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주문 후 선결제하시고 안내받으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주말엔 거의 무조건 줄이 있는데, 평일엔 대기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저번에 12시반쯤 갔다 이미 끝나있어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렸다는..ㅠ 줄서서 메뉴를 봅니다...
[시부야역] 오쿠시부의에서 와인과 이탈리안을 즐길 수 있는 힙한 비스트로 CHOWCHOW
·
도쿄23구/시부야구
봐둔 가게 가운데 오늘은 와인을 꼭 마셔야겠다 싶어 방문한 가게입니다. 인기가 좋아 주말엔 예약을 해야한단 얘기가 많았는데 운좋게 딱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쿠시부는 이 가게가 있는 거리를 말하는데, 대략 여기서부터 요요기공원역까지가 오쿠시부입니다. 이 거리에 괜찮은 가게가 몇 있습니다 분위기가 지나가다 한번 쯤 눈길을 돌리게 되는 외관인 듯.. 음식은 2인분양으로 나오기에 염두해주시고 시키시면 됩니다.저는 디저트를 제외한 각 메뉴에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와인을 잘 알진 못하지만 음식 나올때마다 새로시켜 페어링할 생각.. 와인이 익숙치 않은 친구가 있기에 처음엔 가볍게 알자스 게뷔르츠..리슬링을 말씀드렸는데, 리슬링과 블랜딩한 게뷔르츠를 추천해주셨습니다. 무난하게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
[시부야역] The Bellwood의 자매 칵테일바 BW CAVE
·
도쿄23구/시부야구
The Bellwood의 자매점 입니다. The Bellwood에 마시러 왔는데 당연하게도 만석이라 바로 윗층에 자리한 자매점인 BW CAVE로 안내받아 여기서 마시다 자리가 나면 안내받기로 하였습니다. The Bellwood리뷰는 여기 [시부야역] 오쿠시부를 즐기고 싶다면.. 칵테일바 The Bellwood몇달전 근처 산택중 찾았던 바인데, 분위기가 괜찮아보여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항상 사람이 많은듯 보였는데, 요번에도 만석이여서 윗층에 있는 자매점에서 한잔하며 mammaking.tistory.com 벨우드와 비슷하게 서양분들 많고 적당히 시끌한 분위기 였는데, 벨우드보단 조금 더 캐쥬얼하고 밝은 느낌이였습니다 외관이랄게 없어 외관사진은 패스. 찾기 힘드실 경우 벨우드 직원분에 ..
[시부야역] 오쿠시부를 즐기고 싶다면.. 칵테일바 The Bellwood
·
도쿄23구/시부야구
몇달전 근처 산택중 찾았던 바인데, 분위기가 괜찮아보여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항상 사람이 많은듯 보였는데, 요번에도 만석이여서 윗층에 있는 자매점에서 한잔하며 기다리다 자리가 났다그래서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매점 리뷰는 이쪽 [시부야역] The Bellwood의 자매 칵테일바 BW CAVEThe Bellwood에 자매점 입니다. The Bellwood에 마시러 왔는데 당연하게도 만석이라 바로 윗층에 자리한 자매점인 BW CAVE로 안내받았습니다. 벨우드와 비슷하게 서양분들 많고 적당히 시끌한 분위기 였mammaking.tistory.com 참고로 오쿠시부는 대략 시부야역 근처 스지잔마이 토큐본점 부터에서 요요기공원역까지의 거리를 오쿠시부라 하는데, 오쿠시부 거리에 시부야의..
[요요기 공원역] 몇 없는 공원역 근처 쌀국수집.. リンコルン(린코루)
·
도쿄23구/시부야구
국물 땡기기도 하고 해서 식당을 물색하던 중 평소에 몰랐던 곳이 보여 방문해봤습니다. 시부야역까지 나가면 쌀국수나 태국요리집이야 많겠지만 이 주변은 그렇게 많진 않은 느낌.. 이 집은 특징이 너무 없어 제목정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지하에 있어 숨겨져 있다고 할까..하다 사실 요 공원역 근처에 요요남이라고 유명한 곳이 있는데, 거기가 더 아지트같은 느낌이라..지하에 있기도 하고 눈에 띄지 않는 편이라 지금까지 몰랐던 듯..  내부는 과하지 않게 꾸며진 느낌  런치메뉴입니다. 일단 메뉴가 많지 않아 고민없이 정할 수 있는게 장점인 듯 하네요저는 포가와 포보, 그리고 카오만가이 하프를주문했습니다. 아 목마르니 콜라도 주문했습니다..  병콜라로 주는 건 훌륭..  닭 베이스인 포가가 나왔습니다. 간도 살짝 ..
[요요기 우에하라역] 근처에서 정석적인 소바가 땡기면.. 朝日屋(아사히야)
·
도쿄23구/시부야구
지나갈때 마다 궁금했는데, 아다리가 안맞았는지 항상 문이 닫혀있던 소바가게를 드디어.. 방문해보았습니다.주말엔 대기도 있더라구요.얼핏보면 장사안하는 느낌..  메뉴가 꽤 다양한데요, 우동과 소바, 그리고 덮밥류가 있습니다.산사이 소바와 갈비 덮밥, 그리고 스키야키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서빙하시는 어머님이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국물 간 적당하고 깊이도 있고.. 소바의 정석같은 맛입니다. 산사이 소바가 900엔인데, 제가 먹어본 산사이 소바중 양이 제일 많았습니다.. 맛은 무난히 맛있고..양도 많아 만족..  저는 이 갈비덮밥이 의외였습니다. 보통 소비집가면 오야꼬동이나 규동이 기본인데, 여긴 갈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봤는데, 갈비 양념의 맛이 웬만한 야키니쿠집 양념보다 재현률이 좋아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