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 동기끼리 한잔하러 나왔습니다. 다들 지나치다 한번씩 본 가게이기도 하고.. 가게 분위기가 괜찮아보여 고민없이 만창일치로 방문

생각보다 붐비지도 않고 분위기도 좋아보입니다
1층을 가고싶긴했는데, 저희는 지하로 안내받았습니다. 몰랐는데 지하가 있더라구요

딱히 특별한 메뉴는 없는 듯 했습니다. 뒤편엔 드링크 메뉴가 있는데, 평범한 하이볼, 사와부터 과실주까지 좋은 술들은 아니지만 폭넓게 있습니다

바로 하이볼 한 잔. 여기 위스키 비율이 높네요.. 가성비 굿

오토오시로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안에 치즈가 들어가 그런지 고소하네요.. 딱 안주..

첫번째로 부타김치몬쟈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다 익은 걸 안찍었네..ㅋㅋㅋ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두번째로 멘타이모찌몬쟈
테반중 테반 멘타이코는 무조건 먹어야죠
여기 좋은게, 지금까지 가봤던 곳들은 몬쟈가 안주라 그런지 간이 쎄고 자극적인곳이 많았다 생각하는데, 여긴 간도 적당하고 담백한게 잘 들어갔습니다.. 기분 탓인가?


다음 모던야키입니다. 모던야키는 오코노미야끼에 야키소바를 넣어 구운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몬쟈집오면 이카스미몬쟈를 거의 무조건 먹어보는 편인데, 안내켜 하는 친구도 있었고해서 모던야키를 주문해습니다. 사실 오코노미야키를 먹을때마다, 야채를 좋아하긴 하지만..흠 너무 야채다.. 뭔가 부족해.. 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야키소바면이 들어가니 테스쳐도 맛도 좀 더 풍부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함 드셔보셔도 후회없으실 듯..
그냥 여기가 잘하는 건가?..ㅎㅎ

술을 꽉꽉 채워 서빙해서 그런지 서빙해주실떄 마다 테이블에 흘리셔서 흥건하네요ㅋㅋ 여튼 술많이 주면 좋습니다.
드링크중에 뎅키브란이란 놈이 있어 시켜봤는데..약간 달기도하고 뭔 카레향..? 향신료 향이 나는거 같기도하고..
찾아보니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이네요. 뎅키브란이라는 리큐르가 있어서 그걸 내오는듯합니다. 칵테일 메뉴에 있어서 섞어주는 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게 기본이라고 하네요. 도수도 쎄서 빨리가기 좋을 듯..

좀 아쉬워서 이카게소 주문
평범했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 가게였습니다. 뭐 츠키시마는 아직 안가보긴했어도 아사쿠사 혹은 다른 동네에서 몇군데 다녀봤지만.. 오늘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간이 적절하고 담백하니 계속 먹을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을 받는 가게였습니다.. 좌석도 좁지않아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근처 오시면 한번 들려볼 법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
16:00 - 23:00
L.O. 요리22:00 드링크22:30
토일공휴일
10:30 - 23:00
L.O. 요리22:00 드링크22:30
정기휴일
없음
결제방식
카드,QR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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