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아자부주반에 갈 생각은 아니였고..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해서 거기 분위기좀 즐기고..(규모는 크지 않은데 잘해놨더군요) 저녁으로 화덕피자집을 찾다 아자부주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저 오른편에 밝게 빛나는 조명이 간판인데, 다 날라가서 안보이네요..쩝
사진을 세로로 잘 안찍는 편인데 깜빡한 듯.. ( 아.. 메뉴찍는것도ㅠ)
내부는 따로 개별적인 좌석은 없고, 전부 카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드링크 한잔. 와인은 이태리 와인 뿐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에피타이저로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800엔 정도.
물소젖이여서 그런지 더 고소한거 같기도.. 치즈도 괜찮았는데 올리브 오일이 신선한게 맛있었습니다.
베이직한 마르게리타입니다. 반죽 맛있고 올리브유 신선하고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조금 덜 젖어있었으면 했습니다.
가격은 2000엔 정도.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는데, 피자 한장으론 아쉬운거 같아 시킨 히다규 비스마르크입니다.
가격은 4000엔 정도 였던거 같네요.
히다규는 기후현 명물 와규고.. 사장님께 여쭤보니 스키야끼와 비스마르크 둘다 계란 노른자와 같이 먹는다는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 보셨다 합니다.
뭐 맛은 있는데, 히다규가 워낙 기름이 많다보니 와규+계란노른자+빵의 조합이 좀 느끼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게 좀 아쉬웠네요.
사장님도 알고 계시는 건지 산초가 들어간 쿠로시치미를 뿌려 드시라고 주셨는데, 느끼함을 잡긴 조금 역부족이였단 생각이 듭니다. (고기베이스라 레드와인이 나쁘지 않게 어울렸는데, 이 정도 무거움이면 신대륙 까쇼정도 마셔줘야 할거 같은 느낌..)
전체적으로 맛 괜찮고 무엇보다 분위기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기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잔하기 좋은 집이라는 인상이였습니다. 마지막에 먹은 와규 피자가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겠지만, 뭐 맛이야 개인차니까요.
한가지 유의하실 점은 여기도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절대 싸진 않다는 것.
뭐 다음게 혹여 오게되면 에피타이저를 여러가질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월화금토일
11:30 - 15:00 L.O. 14:30
17:30 - 22:00 L.O. 21:30
목요일
17:30 - 22:00 L.O. 21:30
수요일
휴업
카드결제 가능
QR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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