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가깝기도 하고 잠깐 살게 있어 나왔다가.. 맛이 나쁘지 않다 그래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관광객도 많고 주로 외국인분들이 많아 별로 눈길을 주지 않았는데.. 갈비탕 맛이 난다길래..
금요일밤 시부야는 참 언제와도 기가 쭉쭉 빨립니다.
제가 들어갈 땐 웨이팅이 없었는데, 나올때 생겼더라구요.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사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니타마고네기 라멘과 카라에게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엔 여타 라멘집과 같이 다데기, 간마늘, 라유 등이 있었습니다.. 근데 특이한게 있어 봤더니 부추 절인게 있네요..맛은 간장 부주절임.. 뭔가 한국적인 느낌이네요..ㅎㅎ
카라아게 세트가 먼저 나왔습니다. 맛은 무난한데, 염지가 쎄지않고 담백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일본은 보통 짠 경우가 많닥 느껴서 그런듯
라멘이 나왔습니다. 일단 그릇이 커 눈으로 만족이 되는 느낌.. 맛은 갈비탕과 설렁탕의 어딘가인 느낌이고.. 일단 짜지 않아좋습니다. 라멘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일본 간에 익숙하신 분들은 오히려 슴슴한편이라고 느낄정도.. 그래서 그런지 개인 적으로 속에 부담이 안가 좋았습니다.
파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진짜 한국적인 맛
면은 평범하고.. 아지타마고는 무난히 맛있는 느낌
전 원래 라멘집에 오면 반정도 먹은 뒤 소스(고춧가루, 마늘, 라유 등..)들을 다 넣어 먹어보는 편인데요..
여긴 개인적으로 다대기 이외에 안넣는 편이 좋았습니다. 다대기도 국물의 고기향을 해치긴하는데.. 얼큰한건 못참으니까..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고, 간 쎄지않아 부담적고, 한국적인 맛이라 해장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잔하고 해장하러 올지도..?
잘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연중무휴인거 같습니다.)
00:00 - 06:30
10:00 - 00:00
결제방식
ic카드, 현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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