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 하츠다이역] 진한 해산물육수 베이스 라멘집 MUKAN78

라멘을 좋아하지만 돈코츠보단 해산물 베이스를 선호하는지라.. 교카이 라멘집을 찾다 발견한 곳

가게 외관

오페라시티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조금 걸어야 합니다..

 

 

테이블

테이블엔 고춧가루와 후추, 처음보는 멸치가들어간 유자 식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트랜드 맥주

QR코드로 타이파이탄라멘과 아부리야키고항 세트와 카키시오라멘과 맥주주문

 

앉자마자 맥주 한 모금~

 

 

타이파이탄 라멘

타이파이탄 라멘 도착. 타이향이 은은하게 나는 진한 국물, 타이를 푸욱 고아낸 사골 육수 같기도하고..그냥 사골을 섞은 느낌도 나고.. 짜지도 않고.. 근데 중요한 건 느끼하거나 질리는 맛이 아니었습니다.

 

차슈도 얇아서 좋았구요. 국물이 느끼하지 않아도 진한 편이라 차슈가 기름지고 두꺼웠으면 느끼했을 수도.. 

아지타마도 무난히 맛있..

 

해조류

라멘을 이리저리 뒤적이다 보면 밑에 김같은 해조류가 나오는데, 얘를 풀어주면 더 맛이 깊어집니다.

먹은지 좀 되어 가물가물한데.. 김이였나?..

 

 

아부리야키 고항

타이를 불에 그을려 밥위에 얹어주는 메뉴입니다. 짭잘히 간이 되어있는 타이와 밥을 같이 먹어주다.. 라멘 국물을 조금 부어 국밥 처럼 후루룩.. 국물이 진한데 왜 부담스럽지가 않지.. 

 

 

카키시오라멘

다음으로 카키시오라멘.. 저는 요게 더 취향이였을지도..?  맛은 국물 있는 봉골레 파스타 맛.. 근데 육수를 굴로 낸..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굴향이 팍 치고 들어와 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먹는 도중의 카키시오라멘..

비쥬얼에 비해 부담스럽지않은.. 여기서 더 쎄면 좀 더 개성적이려나? 싶기도 한데.. 저는 요 정도가 딱 적당한 듯

 

 

파이탄을 싫어하진 않지만 깔끔한 국물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기가 가볼까 말까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경험 했던 파이탄과는 좀 다른 결이기도 하고, 진함은 살리고 부담스러운 맛은 절제된 느낌이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네요.. 여기가 제일 늦게 생긴 막내 지점이고, 같은 계열의 라멘집이 몇군데 있던데.. 시간이 되면 들려봐야겠습니다

 

 

영업시간

월~일, 공휴일
11:00 - 15:00
17:00 - 21:00
L.O. 요리20:30

화요일
11:00 - 15:00
17:00 - 21:00
L.O. 드링크20:30

 

결제방식

카드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