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노우치 유라쿠쵸역] 얼큰한 탄멘을 즐길 수 있는 가게 タンメン トナリ(탄멘 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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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오늘도 국물이 생각나서.. 전날 과음했기에 직장 동료에게 추천받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얼큰한 탄멘을 파는곳이 있다해서 와보았습니다. 가게는 도쿄빌딩 토키아 지하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줄이 꽤 있습니다. 그래도 라멘집들은 회전율이 좋아요. 15분 채 안기다려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이야기하고 앉기전에 카운터에서 계산을 한 뒤 자리로 안내받는 구조입니다. 역시 그냥 탄멘보단 얼큰한게 땡겨 게키카라 탄멘과 밥을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좌석에도 당연히 메뉴판이 있습니다.) 보통激辛로 적혀있는데 여긴 반대인辛激로 적혀있네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게키카라라고 하면 가늠이 안간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아예 안맵거나 아주맵거나 인거 같아요. 테이블엔 라유, 간장, 후주, 식초, 이쑤시개..평범한 라..
[마루노우치 유라쿠쵸역] 시마네현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 主水(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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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저번 이스라엘 음식을 먹고 주변 식당들을 스캔하던 때에 와봐야지..했던 집입니다. 꽤 줄을 서 계셔서 한 20분 기다린 것 같네요.  제일 왼쪽에 오케라는 나무통에 담긴 카이센동이 추천메뉴라고 하는데.. 회의 본연의 맛을 좀 더 느끼고자 제이타쿠일본해 시마네동으로 시켰습니다. 번역하면 호화스런 일본해 시마네 덮밥 정도가 되겠군요.. 매번 느끼지만.. 일본은 음식이던 책이던 제목을 길게 짓는걸 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테이블엔 차와 간장만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이쿠라간장, 감로간장, 그리고 아까 추천메뉴 전용 간장 이렇게 세가지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간장 브랜드가 적혀있어 보았는데, 히라노간장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시마네현에서 만드는 간장인거 같네요. 맛을 조금씩 맛보았는데, 간장도 괜찮..
[마루노우치 유라쿠쵸역] 캐주얼한 느낌의 이스라엘 식당 T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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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입니다. 뭘 먹을지 하다 바로 근처에 있는 마루노우치 빌딩 지하에도 뭐가 많더군요. 왜 무의식적으로 여기 지하엔 뭐가 없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의문이네요 . 혀튼 죽 둘러보니 재밌는 가게가 있어 와보았습니다.요런 귀여운 느낌의 가게입니다. 안에들어가면 테이블좌석이 있습니다. 테이블엔 칠리소스와 물티슈, 식기구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요리인 피타 샌드위치와 그걸 플레이트로 변경이 가능한 옵션이 있네요.샌드위치에 들어갈 재료들을 좀더 풍성하게 플레이팅 해준다는 거겠죠..저는 슈니첼 플레이트로 시켰습니다. 그나저나 가격 괜찮은 런치 드링크가 보이면 참을수가 없지만.. 일중이니 나중에..  식전 스프가 나왔습니다. 맛이 없지 않은데.. 이게 무슨맛일까.. 생소한 맛입니다.후무스맛이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