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갈때 마다 궁금했는데, 아다리가 안맞았는지 항상 문이 닫혀있던 소바가게를 드디어.. 방문해보았습니다.
주말엔 대기도 있더라구요.
얼핏보면 장사안하는 느낌..
메뉴가 꽤 다양한데요, 우동과 소바, 그리고 덮밥류가 있습니다.
산사이 소바와 갈비 덮밥, 그리고 스키야키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서빙하시는 어머님이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국물 간 적당하고 깊이도 있고.. 소바의 정석같은 맛입니다. 산사이 소바가 900엔인데, 제가 먹어본 산사이 소바중 양이 제일 많았습니다.. 맛은 무난히 맛있고..양도 많아 만족..
저는 이 갈비덮밥이 의외였습니다. 보통 소비집가면 오야꼬동이나 규동이 기본인데, 여긴 갈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켜봤는데, 갈비 양념의 맛이 웬만한 야키니쿠집 양념보다 재현률이 좋아 맛있었습니다. 딱 한국 LA갈비 스타일의 맛이랄까요.
다음으로 스키야키 우동
전체적으로 무난히 괜찮았는데, 저는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보통 계란물이 찍어먹기에 베이스가 달고 짠데, 여긴 간이 슴슴해서 그냥 우동 국물처럼 마시게 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엄청 맛집이라기 보단 기본에 충실한 집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이 기본에 충실하며 양도 푸짐한 편이고.. 또 사징님도 친절하시면.. 안올 이유가 없겠죠.. 가격도 지역을 따지지 않아도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우에하라는 좀 고급화되고 퓨전요리같은 소바집이 많으니, 기본에 충실한 소바가 생각나면 오시는 들려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 근처 하츠다이에 서서먹는 맛난 소바집이 있긴한데, 거긴 재방문시 올려야겠습니다..)
월・화・수・목・금・일
11:00 - 20:00
L.O. 19:30
토요일
정기휴일
결제방식
현금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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