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럼 유락쿠쵸역] 가성비 베트남 런치 サイゴン(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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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러갈때 자주 보이던 곳입니다. 처음엔 너무 체인점스럽기도 하고 벌로 끌리지 않아서 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메뉴한번 보자..해서 가게입구앞에 있는 메뉴를 보았더니 점심 가격과 구성이 괜찮은거 같아 와보게되었습니다.가게는 국제포럼 건물 지하 1층에 있습니다.국제포럼건물이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보니 안에있는 식당들도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사람도 꽤 많아 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테이블엔 칠리페이스트와 느억맘 소스가 있습니다. 느억맘 소스는 해산물향이 약한 느낌이였어요.  런치는 쌀국수+사이드메뉴 세트가 1100엔이였습니다.쌀국수와 사이드메뉴 하나씩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소고기가 들어간 매콤한 쌀국수인 분보와 춘권을 세트로 시켰습니다. 부족할거같아 쌀국수는 곱빼기로.. 곱빼기시 ..
[마루노우치 유라쿠쵸역] 가성비있게 맛있는 돈카츠정식을 즐길 수 있는とんかつまるや(돈카츠 마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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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돈까스가 땡길 때 종종 이용하고 있는 돈까스집에 왔습니다.가격도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 점심시간 돈까스가 땡길 땐 이리로 옵니다. 주변이 다 사무실이기도 하고, 국제빌딩 밑에 위치하고 있어 늘 직장인분들로 붐빕니다. 테이블엔 물과 돈까스소스, 해선소스, 간장 ,겨자 ,소금이 구비되어 있습니다.저는 보통 같이 나온 양배추샐러드와 돈까스에 소스를 뿌려먹거나, 고기가 좋을 땐 소금만 뿌려먹는거 같네요. 로스카츠 정식이 800엔 히레카츠가 1100입니다. 가격대가 괜찮죠. 저는 히레카츠를, 동료는 로스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로스카츠가 나왔습니다.양도 괜찮고 무엇보다 보다 여긴 밥 곱뺴기가 무료입니다. 제가 시킨 히레카츠도 나왔습니다.무절임과 된장국도 딸려나오는데, 장..
[마루노우치 히비야역] 카고시마의 특산품으로 만든 건강한 맛 いちにいさん(이치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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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오늘도 점심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저번에 간 가게근처 1층에 유락관이라는 카고시마 특산품을 파는곳이 있었는데, 그 윗층에 카고시마의 흑돼지와 특산품으로 구성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곳이 있다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메인메뉴는 카고시마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가 메인입니다만, 점심엔 샤브샤브이외에 정식도 많이 있습니다.히비야 미드타운으로 나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가게 앞엔 런치메뉴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면 대기표를 뽑을 수 있는 태블릿이 있습니다.보통 대기가 있는편인거 같았는데, 운 좋게 거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쟈스민차와 특산품인 부타미소(돼지된장)를 주십니다.부타미소는 돼지고기와 된장을 볶아서 만든 양념장입니다. 달달하고 감칠맛이 있네요.  점심메뉴판 입니다..
[세타가야구 세이조가쿠엔마에역]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디저트 맛집카페 F*GI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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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세타가야구
세타가야구에 들를 일이 있어 겸사 커피한잔 하고 싶어 찾게된 가게. 이근방이 잘사는 동네라고 들었던지라좋은 카페가 있지않을까 내심기대하며 찾아봤더랬다.. 아기자기한 가게입구. 내부도 크지 않고 아늑했으며 쉬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들어가면 각종 디저트들이 반겨줍니다. 디저트가 땡기기도 했고, 무엇보다 맛있어보여 홀린듯이 디저트부터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디저트는 바나나 커스타드와 머스크메론과 리치의 엘더플라워 쥬레를 시켰어요.쥬레는 젤리인데, 개인적으로 젤리보다 좀더 흐물한 느낌의 젤리라고 보면 될거같네요. 메뉴를 못찍은게 아쉽.. 카페라테는 쌉쌀한 맛이 조금 강한 느낌의 라테라 달달한 디저트와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실제로도 잘 어울렸네요. 후르츠 티는 산미가 강했고, 첫 잔 따랐을 때는 평범..
[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역] 분위기 있는 소바맛집 山せみ(야마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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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덥지만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밖에서 점심을 먹고싶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요요기우에하라 근처는 가보고 싶은 집이 꽤 있습니다. 오늘 온 가게도 그 곳중 하나네요. 일본느낌이 물씬나는 입구의 느낌. 사진으론 못담았지만 들어가면 바로 오른편에서 반죽을 하고 계십니다. 내부도 일본 가옥의 느낌입니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이며 밖의 대나무가 더욱 일본스런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가게내부도 실제로 차분한 분위기에 맞게 조용했습니다. 앉으면 차를 가져다 주십니다. 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았지만 첫 방문이기에 제일 인기메뉴인 새우튀김과 매운무소바와 시로에비 붓카케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붓카케소바는 간장을 뿌려 비벼먹는 형식의 소바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새우튀김과 매운무소바가 먼저 나..
[시부야구 하타가야역] 숨겨진 슈마이 맛집 이자카야 祐定(스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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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하타가야는 동네가 조용한 편이지만, 괜찮은 술집이 꽤나 있어 근처에서 가볍게 한잔하러 가는 곳입니다.저녁식사 후 한잔 할 곳을 찾던중 지나갈 때에는 전혀 몰랐는데 구글맵을 뒤져보니 평도 꽤 좋고,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궁금해서 와보았습니다.  나갈 때 찍은거라 간판 불이 꺼져버렸네요..가게는 밑이 아닌 윗쪽 가게입니다. 밖이 너무 습하고 더워서 들어오자마자 일단 시원한 맥주를 시켰습니다.들이키는데 정말..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오토오시(기본안주)로는 제가 애정하는 에다마메(풋콩)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이 따로 구비되어 있지않았기에 벽면에 걸려있는 메뉴를 보고 시켜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컬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 가게 자체 분위기는 적당히 시끌벅적하고 대화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
[마루노우치 유라쿠쵸역]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ll baro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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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오늘도 회사 점심시간을 내어 평소 눈여겨 보던 곳에 와보았습니다.위치는 유라쿠쵸역과 히비야역 사이정도.식당앞에 메뉴판이 있는데, 런치 가격도 적당해보이고 평도 괜찮은거 같아 들려보았습니다. 식당 바로위로는 전철이 지나다닙니다. 식당에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물은 셀프라고 알려주십니다. 물뜨는 곳엔 얼음이 구비되어 있습니다.하긴 일본 여름 진짜 습하고 덥죠. 최근엔 한국도 일본만큼 습하고 더워졌다는 소식이 종종 들리긴 하지만.  앉으면 테이블엔 물티슈와 티슈, 식기구, 메뉴판이 자리해 있습니다큐알코드로도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도 가능하지만 큐알로 보면 더 많은 메뉴를볼 수 있습니다. 일어가 안되어도 편하게 주문할 수 있을거 같네요.  런치 메뉴. 오늘의 메뉴 s부터해서..
[도쿄역 마루노우치] 일본3대 오야코동을 즐길 수 있는 本家あべや(혼케아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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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오늘은 일본3대 오야코동중 하나인 아키타현의 오야코동을 파는곳이 있다고해서 와보았습니다.도쿄역 바로앞 KITTE라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쿄에 몇 없지만 체인점인듯 하네요.저는 점심시간에 왔는데, 지도에 정보를 보니 저녁엔 술과 안주도 파는 모양입니다.  혼자라 카운터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카운터석에 앉으면 이렇게 물티슈와 물, 메뉴판, 시치미(고춧가루), 이쑤시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앞쪽에는 대표음식인 일반 오야코동과 극상 오야코동이 크게 메뉴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가격대는 좀 있는 편.   뒷면을 보니 여러 메뉴가 보입니다. 아, 참고로 여긴 아키타현 명물인 이나니와 우동도 팔고 있었는데, 면이 쫄깃하고 목넘김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나니와 우동을 아직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