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 에이드 맛집 오가닉 카페 Shelter KUKO cafe&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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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오늘은 근처에 카페가 있다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니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카페인 줄 몰랐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지.. 뭐 다행인지 아닌진 맛을 보면 알겠죠..ㅎㅎ뭐랄까 카페처럼 안생겼달까요, 건물자첸 괜찮은데 안으로 조금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인지하지 못한 느낌  커피와 오가닉 티, 오가닉 디저트가 있습니다. 보니 식사도 있더라구요. 물론 식사도 건강한 느낌의 식사입니다.라뗴와 감귤에이드,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보니 가게 이름처럼 갤러리처럼 꾸며놨더군요.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고 그 중에 구입할 수 있는 굿즈도 많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슴슴하니 씹을수록 은은하게 달달 고소한느낌.. 라떼는 무난하고.. 이거 감귤에이드가.. 맛있네요..ㅎㅎㅎ깔끔하고 적당히 달달한 느낌입니다.. 다음엔..
[하타가야역] 샐러드 먹으러 가는 숨은 가성비 노포 이자카야酒場RESISTANCE(사카바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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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가성비 좋게 한잔 하고 싶은 날이라 근처 이자카야에 왔습니다.골목길 따라 죽~ 오다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노포느낌..(실제 노포라고 하던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근처 자주오시거나 사시는 분들에겐 유명 하단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도 멀지않아 가성비 좋게 취하고 싶을때 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싼만큼 엄청 알바 분들이 엄청 친절하시진 않습니다..ㅎㅎ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계모임이나 아이들 운동회끝나고 친한 학부모들끼리 많이 한잔하러 오시더군요. 동네 술집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그냥 재미용인지 메뉴에 뽑기가 있습니다. 뽑으면 여기서 한가지를 받을 수 있는데, 문방구에서 팔거같은 추억의 장난감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 주문.  바로 시원한 맥주 때려주고.. 기본..
[우메가오카역] 스시체인 중 가성비 최강?寿司の美登利 総本店(스시노미노리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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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세타가야구
스시를 좋아하기도 하고 체인스시점별로 맛이 궁금하여 여러군데 다녀보는 편인데요.. 생각해보니 그 동안 스시노미도리를 안가본거 같아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지점보다 본점이 월등히 평이 높더군요.혹여 웨이팅이 길까해서 저녁 5시쯤 갔는데, 다행이 앞에 아홉팀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한30분 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합니다.  날도 좀 쌀쌀해졌고 생선이기도 하니 따듯한 아츠캉하나 시키려 했는데.. 아츠캉은 후쿠시마산 사케뿐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깔끔한 맛챠하이 하나 주문.  미소시루가 서비스품목이라 공짭니다. 아카미소를 사용한 미소시루같은데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카니미소(게 내장)샐러드를 주문 했습니다. 카니미소밑에 게살도 꽤나 깔려있고, 카니미소도 ..
[쿄도역] 쿄도역 야키니쿠 하면 여기, 가성비 좋은 야키니쿠집牛鉄 鉄韓(규테츠 텟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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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세타가야구
날씨도 좋고.. 혹시 단풍이 지었나 하고 키누타 공원에 슬쩍 들러봤는데.. 아직이네요. 올해 조금 늦는 느낌.혀튼 오늘 좀 걸을 겸, 오랫만에 야키니쿠도 떄릴 겸 쿄도역으로 왔습니다.쿄도 야키니쿠하면 이집! 이라는 것 같던데, 멀진 않지만 주민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역 바로 근처 건물 1층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게 개인실 아니면 좌석이 나누어져 있는 반 개인실느낌의 좌석뿐이라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깁니다. 앞에 3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어 예약 걸고 30분쯤 기다렸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시켜보지 않으면 가성비가 좋나..? 싶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싸진 않아요 소스는 뭐 야키니쿠집에 항상 있는것들이고.. 일본 야키니쿠 집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불판인데요. 잘 보이실지 모..
[아자부주반] 분위기 좋은 바 형식의 화덕피자집Savoy Tomato &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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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미나토구
오늘은 원래 아자부주반에 갈 생각은 아니였고..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해서 거기 분위기좀 즐기고..(규모는 크지 않은데 잘해놨더군요) 저녁으로 화덕피자집을 찾다 아자부주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저 오른편에 밝게 빛나는 조명이 간판인데, 다 날라가서 안보이네요..쩝  사진을 세로로 잘 안찍는 편인데 깜빡한 듯.. ( 아.. 메뉴찍는것도ㅠ)내부는 따로 개별적인 좌석은 없고, 전부 카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드링크 한잔. 와인은 이태리 와인 뿐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에피타이저로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800엔 정도.물소젖이여서 그런지 더 고소한거 같기도.. 치즈도 괜찮았는데 올리브 오일이 신선한게 맛..
[마루노우치 키시모토빌딩] 마루노우치에 숨겨진 타이카레 맛집サングリア(상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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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근처 카레냄새에 이끌려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을 보고 찾아갔는데, 찾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구글맵엔 키시모토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근처에 키시모토 빌딩이 안보여서 아주 혼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카도오리 빌딩과 미츠이 빌딩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밑 사진과 같은 지하통로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미츠이 빌딩 옆에 나란히 있는게 키시모토 빌딩이더군요.. 전부 미츠이 빌딩인 줄 알었는디.. )입구앞에 가게 목록이 있으니 보고 들어가시면 될거 같네요.전반적으로 지하상가도 오래되어 보였고, 통로라기에도 어디에 이어져있나 싶을 만큼 짧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내부는 잘 못찍었는데, 들어가면 왼쪽은 카운터석만 있는 룸, 오른쪽엔 테이블만 준비되어 ..
[이케부쿠로역 토부백화점] 홋카이도의 스시를 즐길 수 있는 곳 回転寿しトリトン(카이텐즈시 토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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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토시마구
대부분 일본 여행을 해보신 분들이면 거진 아실만한 토리톤, 두 번째 방문입니다. 홋카이도를 여행이나 출장으로 두어 번 갔었는데, 그때마다 타이밍이 안 맞아 현지에서 못 먹어 결국 도쿄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스시집하면 토리톤과 네무로 하나마루가 젤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 저는 네타의 크기등 토리톤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나마루 간지 꽤 되어서 기억이 잘.. 다시 한번 가야겠습니다.) 저번엔 스카이트리점에 갔기에 이번엔 이케부쿠로 점에 방문하였습니다.스카이 트리점에선 카운석에서 조금 좁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여기선 테이블에 안내받았습니다. 속도 달래줄 겸 차완무시로 시작 해산물 다 좋아하지만 어패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스타트로 츠부가이를 시켰습니다. 오독오독 달달한 게 맛있..
[마루노우치 국제빌딩] 담백한 맛의 터키 요리 トルコ料理トプカプ(Turkish Topka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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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구석에 있어 관심이 가지 않던 가게를 가보았습니다.끝자락에 있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이제까지 볼 생각을 못했네요. 메뉴판이 안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보고 들어가서 바로 시켰습니다.런치는 간단하게 ABC가 있네요. 다들 A,B메뉴를 둘다 맛볼 수 있는 C를 드시고 있기에 저도 C로 주문 했습니다. 뭐가 들어간 스프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간도 좋고 진한게 맛있었습니다. 비스크같달까요.뭐가 들어갔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묻는걸 까먹었네요.. 음식이 나왔습니다. 구성은 소고기 야채 조림과 닭 오븐 구이에 터키 빵, 버터라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닭은 육즙도 꽤나 머금고 있고 촉촉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이쪽이 닭보다 맘에 들었는데요. 고기와 야채는 푹익혀서 먹기 좋았..
[마루노우치 도쿄역] 맑은 도미국물의 라멘 체인점 鯛塩そば 灯花 (타이시오 소바 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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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맑은 해산물 다시의 라멘을 찾아다니는 요즘, 근처에 괜찮은 체인점이 있다하여 들렸습니다.체인점 답게 깔끔한 외관입니다. 정갈한 쟁반에 젓가락과 차를 올려줍니다.주문은 태블릿. 보통 라멘집들은 매표기인데, 관광객분들이 많기도해서 그런가봅니다. 낭만은 없지만 정말 편하긴 한거 같아요.   쇼유베이스도 있고 시오베이스도 있었습니다. 라멘은 들어오기 전부터 시오로 마음먹었고.. 양이 조금 부족할거 같아 타이메시세트로 주문했습니다. 타이메시는 도미육수로 밥을 지은메뉴입니다.   음식 나왔습니다. 국물은 맑은게 맘에들고.. 밥은 좀더 누리끼리 할 줄 알았는데 기대보단 색이 없는거 같습니다.그래도 카메라보단 눈으로보면 좀 더 노랗고 먹음직스러운 편입니다.  국물은 도미육수맛이 어느정도는 느껴지는 편입니다. 보통은 해..
[스기나미구 아사가야역] 식감이 재미있는 이자카야 맛집 東京コケコッコ本舗 (도쿄 코케콧코 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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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스기나미구
아사가야역 근처에 가격좋고 괜찮은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장사가 잘되는지 점포 리모델링 중이였습니다.. 정말인가하고 가게근처를 어슬렁거리니 저말고도 다른 분들도 재차 확인하시던.. 혀튼 아쉽지만 그 가게는 뒤로하고 다른 가게를 찾아 발걸음을 돌리다 찾은 곳입니다.내부를 잘 못찍었는데 현대적인 느낌의 인테리어에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저는 카운터석에 안내 받았습니다.  술 종류는 평범했던거 같고.. 안주가 재미있는게 몇개 있어보였습니다. 천천히 시켜보기로 하고..  사장님이 깜빡하고 안주신 메뉴가 있다고 헐레벌떡 주셨습니다. 스시가 여러가지 있네요. 메인이 숯불구이로 알고 있는데, 스시도 파는게 재미있습니다. 다른게 재미있는게 많으니 스시는 다음에..  기본안주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위에 라면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