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쿠쵸역 ginza inz3] 유라쿠쵸 찐 직장인들의 가성비 일본풍 스파게티집 スパゲッティ ジャポネ(스파게티 쟈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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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 오늘은 회사근처 동기가 추천해준 곳이 있어 왔습니다.. 위치는 긴자인즈3(ginza inz) 건물인데요, 긴자인즈가1,2,3 이렇게 동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긴 유라쿠쵸역 바로 앞쪽인 인즈3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에 맥날이나 네일샵, 점짐등이 있는게 옛날 상가같은 느낌.. 마치 윗층에 허름한 푸드코드와 영화관이 있을거 같은 느낌의 상가입니다.도착하니 줄이 꽤 기네요먹기까지 한 30분 좀 안되게 걸린거 같습니다. 회전률이 나쁘지 않아요좌석은 카운터석 뿐입니다. 여러명 같이오긴 불편할 듯 기다리면서 메뉴 좀 훑어주고.. 사이즈가 레귤러/점보/요코즈나 세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레귤러와 점보는 뭐 설명이 필요없지만 요코즈나 사이즈가 뭘까 싶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요코즈나는 스모..
[유락쿠쵸역 교통회관] 직장인들로 붐비는 돈까스 노포 とんかつ あけぼの(돈카츠 아케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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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이전 업로드했던 마루야 이외에 주변에 괜찮은 돈까스집중 하나인 아케보노에 왔습니다.  점심시간엔 거진 웨이팅이 있는 느낌입니다.  줄을 서있으면 화이트보드 하나를 받게 되는데, 여기다 주문하려는 메뉴를 기입해서 안에 보여주시면 됩니다. 위엣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통유리라 밖에서 보여주심 되는 구조입니다.  안내받은 뒤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는 돈까스 정식을 시켰습니다.  튀김옷도 고소하고 고기도 촉촉한 편입니다. 가격도 1000엔이라 주변 물가나 맛과 양을 생각해도 괜찮은 가격입니다.고기에 비계가 붙어있어 감칠맛도 좋은데.. 먹다보면 가끔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는 편입니다.. 맛은 있는데.. 취향차이랄까요.. 개인적으론 마루야가 조금 더 취향입니다.근데 뭐.. 날마다 ..
[타카오산구치역] 타카오산 명물 깔끔한 맛의 토로로소바집 日光屋(닛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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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곽/하치오지시
단풍시즌이라 가까운곳에 단풍을 보러왔습니다. 내일까지 시즌이라는데.. 올해 유독 따듯했었어서 그런지 아직 다 물들지 않은 느낌이입니다. 혀튼 산에 올라가기전에 점심을 먹어야하는데요, 원래 산 중턱에 경치좋기로 유명한 소바집이 있어 거길 갔었는데, 오늘은 위에서 기다리기도 싫고해서 산밑에서 때울 생각으로 찾았습니다.타카오산구치역 거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다 먹고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웨이팅이 생겼더군요.. 저 들어갈때가 1시쯤이였고 그때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아마 일찍 오신분들이 하산하시고 오셨나봅니다  타카오산 명물이 토로로소바인 만큼 토로로소바는 당연히 있고.. 저는 오늘 산채소바와 토로로 둘다 먹고싶어 산채소바에 토로로 토핑을 추가 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고른 뒤 ..
[시부야구 요요기 우에하라] 에이드 맛집 오가닉 카페 Shelter KUKO cafe&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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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오늘은 근처에 카페가 있다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니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카페인 줄 몰랐다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지.. 뭐 다행인지 아닌진 맛을 보면 알겠죠..ㅎㅎ뭐랄까 카페처럼 안생겼달까요, 건물자첸 괜찮은데 안으로 조금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인지하지 못한 느낌  커피와 오가닉 티, 오가닉 디저트가 있습니다. 보니 식사도 있더라구요. 물론 식사도 건강한 느낌의 식사입니다.라뗴와 감귤에이드, 파운드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보니 가게 이름처럼 갤러리처럼 꾸며놨더군요. 작품들이 전시 되어있고 그 중에 구입할 수 있는 굿즈도 많습니다.  파운드케이크는 슴슴하니 씹을수록 은은하게 달달 고소한느낌.. 라떼는 무난하고.. 이거 감귤에이드가.. 맛있네요..ㅎㅎㅎ깔끔하고 적당히 달달한 느낌입니다.. 다음엔..
[하타가야역] 샐러드 먹으러 가는 숨은 가성비 노포 이자카야酒場RESISTANCE(사카바 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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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시부야구
가성비 좋게 한잔 하고 싶은 날이라 근처 이자카야에 왔습니다.골목길 따라 죽~ 오다보면 간판이 보입니다.  노포느낌..(실제 노포라고 하던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근처 자주오시거나 사시는 분들에겐 유명 하단 얘기도 있더라구요.. 저도 멀지않아 가성비 좋게 취하고 싶을때 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싼만큼 엄청 알바 분들이 엄청 친절하시진 않습니다..ㅎㅎ  좌식도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계모임이나 아이들 운동회끝나고 친한 학부모들끼리 많이 한잔하러 오시더군요. 동네 술집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그냥 재미용인지 메뉴에 뽑기가 있습니다. 뽑으면 여기서 한가지를 받을 수 있는데, 문방구에서 팔거같은 추억의 장난감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 주문.  바로 시원한 맥주 때려주고.. 기본..
[우메가오카역] 스시체인 중 가성비 최강?寿司の美登利 総本店(스시노미노리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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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세타가야구
스시를 좋아하기도 하고 체인스시점별로 맛이 궁금하여 여러군데 다녀보는 편인데요.. 생각해보니 그 동안 스시노미도리를 안가본거 같아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지점보다 본점이 월등히 평이 높더군요.혹여 웨이팅이 길까해서 저녁 5시쯤 갔는데, 다행이 앞에 아홉팀정도밖에 없었습니다. 한30분 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주문은 태블릿으로 합니다.  날도 좀 쌀쌀해졌고 생선이기도 하니 따듯한 아츠캉하나 시키려 했는데.. 아츠캉은 후쿠시마산 사케뿐이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깔끔한 맛챠하이 하나 주문.  미소시루가 서비스품목이라 공짭니다. 아카미소를 사용한 미소시루같은데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카니미소(게 내장)샐러드를 주문 했습니다. 카니미소밑에 게살도 꽤나 깔려있고, 카니미소도 ..
[쵸후역] 정석 카라아게와 새로운 조합의 맛집からやま 調布深大寺店(카라야마 쵸후진다이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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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곽/쵸후시
날씨도 좋고 전에 쵸후 근처에 봐둔 카페가 있어 오늘은 쵸후시에 왔습니다. 카페가 웨이팅이 꽤 있어 기다릴 겸 점심먹을 곳을 물색하던 중.. 바로 옆에 카라아게 정식집이 있어 간단히 때우려 들러보았습니다.찾아보니 체인점인데 도쿄에는 거의 없네요. 내부도 체인점느낌. 깔끔합니다. 영양 좀 챙기려 샐러드도 주문 했습니다. 무난무난합니다. 이게 한 600엔대 였던거 같은데.. 밥도 괜찮고 카라아게의 염지의 간이나 튀김옷도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무난히 맛있는 집인데.. (카라아게가 맛없기도 힘들고요..) 올리게 된 이유는..카라아게 옆에 있는 항아리에 시오카라가 들어있는데요,(시오카라는 오징어 내장으로 절인 오징어 젓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카라아게랑 같이 주기에 올려서 먹었는데.. 조합이..
[쿄도역] 쿄도역 야키니쿠 하면 여기, 가성비 좋은 야키니쿠집牛鉄 鉄韓(규테츠 텟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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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세타가야구
날씨도 좋고.. 혹시 단풍이 지었나 하고 키누타 공원에 슬쩍 들러봤는데.. 아직이네요. 올해 조금 늦는 느낌.혀튼 오늘 좀 걸을 겸, 오랫만에 야키니쿠도 떄릴 겸 쿄도역으로 왔습니다.쿄도 야키니쿠하면 이집! 이라는 것 같던데, 멀진 않지만 주민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역 바로 근처 건물 1층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게 개인실 아니면 좌석이 나누어져 있는 반 개인실느낌의 좌석뿐이라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깁니다. 앞에 3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어 예약 걸고 30분쯤 기다렸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시켜보지 않으면 가성비가 좋나..? 싶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싸진 않아요 소스는 뭐 야키니쿠집에 항상 있는것들이고.. 일본 야키니쿠 집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불판인데요. 잘 보이실지 모..
[아자부주반] 분위기 좋은 바 형식의 화덕피자집Savoy Tomato &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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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미나토구
오늘은 원래 아자부주반에 갈 생각은 아니였고.. 아자부다이 힐즈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한다고 해서 거기 분위기좀 즐기고..(규모는 크지 않은데 잘해놨더군요) 저녁으로 화덕피자집을 찾다 아자부주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저 오른편에 밝게 빛나는 조명이 간판인데, 다 날라가서 안보이네요..쩝  사진을 세로로 잘 안찍는 편인데 깜빡한 듯.. ( 아.. 메뉴찍는것도ㅠ)내부는 따로 개별적인 좌석은 없고, 전부 카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드링크 한잔. 와인은 이태리 와인 뿐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에피타이저로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800엔 정도.물소젖이여서 그런지 더 고소한거 같기도.. 치즈도 괜찮았는데 올리브 오일이 신선한게 맛..
[마루노우치 키시모토빌딩] 마루노우치에 숨겨진 타이카레 맛집サングリア(상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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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3구/치요다구
점심시간입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근처 카레냄새에 이끌려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구글맵을 보고 찾아갔는데, 찾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구글맵엔 키시모토 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근처에 키시모토 빌딩이 안보여서 아주 혼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카도오리 빌딩과 미츠이 빌딩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밑 사진과 같은 지하통로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미츠이 빌딩 옆에 나란히 있는게 키시모토 빌딩이더군요.. 전부 미츠이 빌딩인 줄 알었는디.. )입구앞에 가게 목록이 있으니 보고 들어가시면 될거 같네요.전반적으로 지하상가도 오래되어 보였고, 통로라기에도 어디에 이어져있나 싶을 만큼 짧았습니다. 사람이 많아 내부는 잘 못찍었는데, 들어가면 왼쪽은 카운터석만 있는 룸, 오른쪽엔 테이블만 준비되어 ..